고지혈증 원인과 개선 방법, 식단

고지혈증 원인과 개선방법, 식단

아직 창창한 30대 중반의 나이에 고지혈증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건강검진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굉장히 높게 나왔고, 고지혈증 판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3개월 동안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면서, 식단, 운동 등의 관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고지혈증이라는 병이 왜 무서운지, 원인과 개선방법과 고지혈증 식단 7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지혈증이란?

먼저, 고지혈증은 혈중 지질(지방), 특히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수치가 높아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치료되지 않은 고지혈증은 동맥에 지방성 플라크가 축적되고, 심장병, 뇌졸중, 기타 심혈관계 합병증의 위험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이는 동맥경화증의 발병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원인

원인으로는 3가지 정도로 추려볼 수 있는데, 평소 운동습관, 식습관, 그리고 유전적인 영향입니다.

평소에 유산소 운동을 1주일에 1시간도 안하고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혈중에 쌓인 지방들을 배출시키는데 유산소 운동이 효과적이라고 하니, 하루에 20~30분, 일주일에 총 3시간 이상은 걷기, 계단 오르기, 산책하기 등의 운동을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식습관은 특히 기름진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딱 보기에도 고지혈증에 안좋겠다고 생각되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기름지고 아주 달고 맵고 짜고 등등

예를 들면 삼겹살, 기름에 튀긴 후라이드 치킨, 햄버거, 피자 등등이 있습니다.

만약 현재 고지혈증에 걸리셨다면, 3개월 동안은 아예 먹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개월 이후 수치를 확인하고, 정상범위로 돌아왔다면, 그 뒤에 한달에 1~2번 정도 조금씩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는 유전적 요인입니다.

고지혈증 환자중 20~30대 환자가 3.5%를 차지한다고 하는데, 젊은 층에서 나타나는 고지혈증의 가장 큰 원인은 콜레스테롤 대사과정에 작용하는 효소의 유전적 결함이라고 합니다. 특히 고콜레스테롤혈증 중 유전적 원인으로 나타나는 비율은 9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은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흡수, 분해하는 기능에 문제가 있는 유전 질환입니다. 이렇듯 비교적 젊은 나이에 고지혈증 판단을 받았다면 유전적 요인도 한번 의심해 볼 여지가 있습니다.

 

 

고지혈증 개선방법

이처럼 고지혈증은 조용하게 우리에게 다가와 강하게 우리를 제압해버리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고지혈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3가지를 잘 실천할 필요가 있습니다.

 

1. 라이프 스타일 개선

고지혈증 관리의 첫 단계는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점검해보세요.

• 자는 시간, 일어나는 시간
•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행동
• 아침, 점심, 저녁 식사 시간 및 음식 종류 확인
• 간식의 종류 확인
• 운동하는 시간 확인

생활습관을 바꾼다는 것은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 금연하는 것, 그리고 신체활동을 증가시키는 것을 포함합니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일 때 체중을 줄이는 것은 특히 중간 부분에 과도한 체중을 가지고 있는 경우 지질 프로필을 상당히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활발할 걷기, 조깅 또는 수영과 같은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또한 지질 수치를 낮추고, 혈압을 낮추고, 전반적인 심장 건강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식단 개선

식이요법도 고지혈증 관리에 필수적입니다.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는 포화 지방과 트랜스 지방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포화지방과 트랜스 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에는 튀긴 음식, 가공육, 완전 지방 유제품, 그리고 칩과 크래커와 같은 스낵 식품이 포함됩니다.

이런 음식들 대신에 견과류, 씨앗, 그리고 당신의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것을 도울 수 있는 연어와 같은 지방이 많은 생선에서 발견되는 것과 같은 심장 건강에 좋은 지방을 섭취하는 것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과일, 채소, 통곡물, 콩과 같은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을 먹는 것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영양제(의약품)

만약 생활방식의 개선과 식습관의 개선이 어렵거나 충분하지 않다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약을 처방받아볼 수도 있습니다.

고지혈증에 대한 가장 일반적인 약물로는 스타틴, 담즙산 격리제, 나이아신 등이 있습니다.

스타틴은 간에서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억제하여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약물입니다.

담즙산 격리제는 내장에 있는 담즙산과 결합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이아신은 고밀도 지질단백질(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비타민 B의 일종입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정기적으로 수치를 모니터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개선 방법들이 올바른지 점검하고 유지할 것인지, 강화할 것인지, 완화할 것인지 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위에서 한번 설명했지만,

요즘 제가 먹고 있는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들을 몇 가지만 더 소개하고 마치겠습니다.

 

고지혈증 식단 7가지

1. 올리브유

좋은 지방을 포함하고 있어서 좋습니다.

2. 과일 & 채소

저는 아침마다 사과를 먹고 있습니다.

사과, 귤, 딸기 등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추천드리고, 단, 과당이 많으니 너무 많은 섭취는 자제해 주세요.

그리고 특히 채소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포만감을 들게 해 줘서 좋습니다.

특히 섬유질은 포화지방, 콜레스테롤을 대변으로 배출하는 기능이 있고 항산화 성분은 동맥경화의 주원인인 피가 끈적이지 않게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3. 견과류(아몬드, 호두 등)

아몬드류에 들어있는 비타민 E와 베로카로틴이 몸에 있는 활성화 산소를 제거해 줍니다.

활성화 산소가 제거되는 경우 몸에 있는 콜레스테롤 또한 제거되며, 콜레스테롤이 제거되는 경우 몸속 혈관들이 깨끗해진다고 합니다.

4. 양파즙

양파의 황리알리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서 고지혈증에 좋은 식품입니다.

5. 생선류 (오메가 3 지방산), 연어, 고등어 등

오메가 3 영양제 잘 챙겨 먹고 계시죠?

생선중에서도 특히 등푸른 생선은 오메가 3가 대량으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혈압개선에 좋습니다.

오메가 3는 완벽한 불포화지방으로 알려진 만큼, 몸속의 나쁜 기름인 콜레스테롤을 분해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5번, 6번에서 언급한 연어와 고등어도 같은 이유라고 보시면 됩니다.

6. 현미

흰쌀밥의 경우 쉽게 분해가 되어 포도당이 빠르게 흡수가 된다는 이야기가 있지요.

그래서 대신해 현미를 많이 섭취합니다.

현미의 경우 흡수가 더디고 포만감도 오래 유지되며 혈당도 천천히 올라서 고지혈증에 좋은 식품으로 꼽습니다.

7. 해조류

미역 같은 해조류는 몸속의 나쁜 콜레스테롤 (LDL)을 분해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를 해준다면 고지혈증에 좋은 영향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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